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어도 설화 (문단 편집) === [[전설의 고향]] 이어도 에피소드 === 1979년에 방영한 전설의 고향에서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 이어도를 배경으로 한 내용이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klQXGPGuUFk|#]] 이는 90년대 후반에 리뉴얼한 [[전설의 고향]]에서도 방영되었다. 제주도의 한 [[해녀]]가 노름질 하며 아내를 때리는 남편과 늙은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는 물질을 하다가 풍랑을 만나 표류하게 되고, 우연히 환상세계로 흘러들어가 이어도에 닿아서 그곳의 여인들에게 구출된다. 여기서도 이어도는 현세에 있는 공간이라기보단 아예 다른 차원의 환상세계로 묘사된다. 이어도는 여성들만이 사는 곳으로, 힘들게 일할 필요도 없고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들도 없는 지상낙원이었다. 이곳 여성들은 이 해녀를 따뜻하게 환대하며 이어도민으로 인정하고 살게 해준다. 여성은 이어도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이어도 여성들이 모시는 신의 힘을 빌어 여인은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태어난 아이는 사내아이였고, 금남지대인 이어도에서는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는 것이 관습이었다. 차마 자신의 아이를 죽게 할 수 없었던 여인은 몰래 아이를 바구니에 담아 바다로 띄워보내 탈출시켰고, 이는 이어도의 법을 어긴 것으로 간주되어 결국 여인도 이어도에서 추방당한다. 이때 이어도의 여왕이 여인에게 "이곳에서 추방당한다는 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분명 경고했건만..."이라는 말을 한다. 이어도에서 쫓겨나 순식간에 다시 제주도로 돌려보내진 여인은 가족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집으로 달려가보지만, 그 집에는 웬 낯선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여기가 혹씨 부왕춘 씨네 집이 아니냐고 묻자 그 노파는 '부씨 집안인 건 맞지만 부왕춘 씨는 돌아가신 우리 '''시증조할아버지'''시오.'라고 대답한다. 다시 말해 여인의 남편은 이 노파의 남편의 증조할아버지인 셈이다. 즉 여인이 이어도에서 보낸 몇 달동안 현실세계는 벌써 100년도 더 넘는 시간이 흘러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여인이 실종된 뒤 남편은 재혼을 했으나, 평생토록 첫 아내를 잊지 못하고 슬프게 살다가 죽어버렸다고 한다.--툭하면 때렸다면서?-- 사랑하던 남편도 ~~폭력 남편인데??~~[* 작중 묘사를 보면 남편이 문제가 많기는 하지만 애증이 겹치는 정도이며 부부간의 애정은 뚜렷한 것으로 묘사된다.], 가족도 이젠 없고 갈 곳도 없는 현세에서 여인은 바닷가에 앉아 통곡을 하다가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되어 죽고 그 자리에서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이어도, version=480)]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이어도(동음이의어), version=29)] [[분류:한국 설화]][[분류:김기영(191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